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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우] 특검, 김건희·김예성·건진 동시 소환...대질신문 가능성? / YTN

2025-08-18 2 Dailymotion

■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김명운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건희 씨가 구속된 이후두 번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도 동시에 소환되며대질신문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김명운 변호사와 함께 관련 얘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특검에 오늘 집사 김예성 씨,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동시에 출석했는데요. 특검에 왜 이렇게 한번에 불렀을까요?

[김명운]
특검의 짧은 기간 안에 확인할 내용이 굉장히 많은 사안입니다. 대개의 사건의 경우 사건 당사자들이 느끼고 경험한 바가 조금씩 상이합니다. 그래서 큰 틀에서는 일부 사실관계가 확인되었다고 하더라도 좀 더 디테일하게 사실관계를 파악할 필요가 있는 거죠. 피의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서 서로 모순되거나 공통된 점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오늘 세 사람의 대질신문까지 가는 건가요?

[김명운]
대질신문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질조사의 경우 상대방의 반박이 가능해서 심리적 압박이 있을 수 있고요. 올바른 진술을 받아낼 가능성이 높죠. 다만 본건에서는 저는 약간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오히려 대질신문할 경우 김건희 씨 측에 알려주는 결과를 야기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거든요. 그런 점 때문에 조금 회의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질신문을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겁니까?

[김명운]
일단 질문을 하고 당사자들 상대로 진위를 파악하는 거죠. 이쪽 입장과 저쪽 입장, 상대방의 입장을 서로 부각한 다음에 모순되는 점을 찾아가는 겁니다.


그렇다면 변호사님은 대질신문보다는 각각 따로 나눠서 신문을 하는 게 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신가요?

[김명운]
지금 상황에서는 각자의 진술을 먼저 확보하고 나중에 일부 차이가 나는 점을 대질조사를 통해서 확인하는 점이 더 낫다고 판단됩니다.


그런데 지금 김건희 씨 같은 경우에 지난 특검 조사에서는 진술을 거부해 왔는데 오늘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김명운]
제가 보기에는 당연히 거부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술을 한다고 해서 특별히 유리하다고 판단하지 않는 것 같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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